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올라갔습니다.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4강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분데스리가에 대한 시선이 새로워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러한 현상들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분데스리가가 어려운 시기를 맞던 2000년대에 독일에서는 자국 축구에 많은 투자를 시작합니다. 분데스리가는 물론이고 유소년축구에까지 꾸준한 투자를 통해 탄탄한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무리해서 해외자본을 끌어들인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 결실은 남아공월드컵에서 먼저 드러나게 됩니다.
- 2010 남아공월드컵 독일 엔트리 23인 -
감독 : 요아힘 뢰브
GK
마누엘 노이어(샬케04), 팀 비제(브레멘), 한스외르그 부트(뮌헨)
DF
아르네 프리드리히(베를린), 페어 메르테사커(브레멘), 제롬 보아텡, 마르첼 얀센, 데니스 아오고(이상 함부르크), 필립 람, 홀거 바트슈투버(이상 뮌헨), 제르다어 타스치(슈투트가르트),
MF
자미 케디라(슈투트가르트), 토니 크로스(레버쿠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뮌헨), 마르코 마린, 메수트 외질(이상 브레멘), 피오트르 트로초프스키(함부르크)
FW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 마리오 고메즈(이상 뮌헨), 루카스 포돌스키(쾰른), 슈테판 키슬링(레버쿠젠), 카카우(슈투트가르트)
눈치 채신 분들이 이미 있겠지만, 23인 전원이 자국리그 소속 선수로 구성되게 됩니다.
이 멤버로 독일은 남아공월드컵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 멤버들은 유럽 각지의 우수한 팀들로 이적하게 되죠.
이러한 현상들을 놓고 봤을 때 지금 분데스리가의 상황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과연 분데스리가의 시대가 다시 돌아올런지 기대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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